백신접종 인센티브 /노쇼 백신 접종예약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부여할 '인센티브'를 이르면 26일 확정해 발표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백신접종 인센티브 그리고 노쇼 백신접종예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신접종 인센티브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제공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회의에서 결론이 날 경우에는, 오전 11시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회의 결과는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반기에는 60세 이상에 대한 접종이 집중적 접종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인센티브의 혜택은 고령층에 해당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우선 접종 완료자에 대한 경로당·복지관 출입 제한 완화 조치가 일부 지역에서 이미 시행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정부가 내달부터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의 입원·입소자와 면회객 중 한쪽이라도 접종을 마치게 되고, 그리고 2주가 지났다면 대면 접촉면회를 허용키로 한 만큼 관련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제외해야 하며, 그리고 '밤 10시 이후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의 방안이 담길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긴 하지만, 두 조치는 일반인 접종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쯤 실행이 될것 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앞서 '상반기 1천300만명 1차 접종' 계획이 차질없이 되고, 그리고 주간 확진자 수가 일평균 1천명 이하로 계속해서 유지된다면, 오는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개편안은 사적모임 금지나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내용에 대해서 담고 있다고 합니다. 7월부터는 종교행사 방역수칙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 접종 완료자에 대해 일정 제한을 두고 마스크 착용을 일부를 완화해주는 방안도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노쇼 백신 예약
정부가 폐기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줄이기 위해 ‘잔여 백신’ 예약 시스템을 개선할것이라고 합니다. 공적 마스크처럼 주변 병의원에 남아 있는 백신의 양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문제인데요. 적극적인 백신 인센티브도 곧 도입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집단면역 최대 관건인 접종률을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잔여 백신 물량을 조회·접종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맞을 사람을 찾지 못해서, 폐기되는 백신을 거의 없애려는것이 바로 이유라고 합니다. 그리고 27일부터는 네이버와 카카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근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잔여 물량확인이 가능하고 또한, 당일 접종 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백신을 담은 바이알(병)의 개봉 기준도 조금더 완화되었는데요. 10회 접종분이 담긴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알 하나를 개봉하려면 예약자가 최소 7명이 필요했는데 추진단은 5명만 있어도 열수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번 결정에는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잔여 백신은 본인 차례가 아닌 사람도 맞을수가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이번 주 중 내놓겠다고 한 ‘백신 인센티브’의 윤곽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 기독교 단체 대표들을 만나 “집단면역 형성 전이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오는 7월부터 종교행사 시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는 관내 경로당을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개방을 하겠다고 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상 경로당은 원래 개방 가능한 시설입니다.
하지만 접종 여부를 기준으로 이용에 차등을 두기에 사실상의 백신 인센티브라고 말할수가 있는데요 앞서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사적 모임 금지·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 제한 등을 완화 적용하는것에 대해서 정부에게 건의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인센티브를 줄지는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통상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해야 면역이 완전히 형성된 것으로 보지만 구로구는 1차 접종 2주 후부터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거는 1차 접종만으로도 89.5%의 예방효과를 보인다는 질병관리청의 분석 결과였는데요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차 접종도 상당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일괄적으로 가이드를 말씀드리기엔 정리가 필요하다”고 즉답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차 접종 후 2주 뒤부터 백신 효과가 높아지지만 완전하지는 않다고 그 점에대해서 지적을 했습니다.
2회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났는데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는 국내에서 3건이 추가로 보고가 된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방대본은 누적 148만2842명의 접종 완료자 중 돌파감염은 총 4건확인이 되었으며, 백신으로 중증화·추가 전파도 막을 수 있다며 접종 동참을 당부를 했다고 합니다.